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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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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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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사회과교육 제45권 1호
발행연도
2006.3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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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남북한의 분단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상당한 이질성을 가져왔다. 이러한 이질적인 요소들로 인해 통일을 앞당겨야하는 역사적 과제를 눈앞에 두고 오히려 혼란이 가중되고 신뢰가 무너져 서로의 벽을 허물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에 있다. 한편 동북아의 평화와 화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은 역사전쟁을 방불케하고 있으며 더더욱 긴장과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북한의 갈등을 완화시키고 동북아의 평화를 지향하기 위한 역사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남북한의 갈등을 지속시키고 있는 여러가지 요인 중에서 역사인식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공통점보다 차이점에 비중을 둔 것은 차이점이 명확히 밝혀질 때에 그 차이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나올 것이라 판단하여 원고의 분량 상 공통점을 다음의 연구 과제로 남기고 먼저 차이점만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990년대 이후 소련의 붕괴와 동구권의 몰락으로 북한의 경우에는 오히려 정권 유지를 위해 단군릉 발굴에 따른 정치 이데올로기 주입을 위한 역사교육이 강화된 반면 남한은 1980년대 민주화 경향에 따라 역사 교과서가 과거보다 자유롭고 객관적으로 쓰여 지게 되었음을 분석하였다.

목차

《내용 요약》
Ⅰ. 머리말
Ⅱ. 남북한의 교육목적 및 역사교육
Ⅲ. 남북한 역사교과서의 역사인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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