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31號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63 - 77 (1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불사의 운영은 불사의 목적을 가진 발원자에 의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각종 명문을 통해 본 신라불탑의 발원지는 크게 왕실, 승려, 일반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왕실발원의 탑들은 통일신라 초기에 제작되는데, 주로 왕실의 기복과 연관되어 있다. 주목할 것은 9세기 중엽 이후에는 승려들에 의한 발원이 두드러지며 승려의 발원에 따른 조탑은 조영체계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통일신라 초기에는 황복사석탑 등에서 成典중심의 俗官과 僧官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 중심적 운영체계로 불탑이 건립되지만 9세기 중엽 이후 僧官으로만 구성된 道監典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통일신라 중기 이후에는 일반인의 발원에 따른 사찰조영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경주 남산을 중심으로 건립되는 소형석탑의 존재는 일반인에 의한 발원탑이 있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석탑의 제작자는 시대적으로 발원자의 변화양상이 반영되어 있다. 8세기 초기까지는 주로 官匠들이 석탑 제작에 참여하나 8세기 중엽 이후 一般匠의 참여가 증가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9세기 중엽 이후에는 僧匠에 의한 석탑제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여러 탑지에 등장하는 승장의 직능은 이미 세분화되어 있어 石匠으로서 승장이 보편화 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승장의 보편화는 당시 중앙정부의 官匠制가 약화되고 정치적 지배력이 해체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불사를 운영해야 하는 사찰로는 자체적 불사운영체계를 조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변화는 신라말기 불탑의 크기가 소형화되고 조형성이 떨어지는 양식적 퇴보로 이어졌다고 생각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발원자와 불탑 건립의 運營體系
Ⅲ. 불탑 制作者와 제작환경의 변화
Ⅴ. 맺음말
【日文抄錄】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910-018528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