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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31輯
발행연도
2009.7
수록면
201 - 2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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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시조의 번역에 있어 의미화의 직접적 매개라고 할 수 있는 시적 감성의 정확한 전달에 필요한 번역 방식을 논구하고자 하였다. 이에는 시조의 형식적 특성과 그것 안에 함의된 감성 구조를 이해하였다는 전제 아래, 전체 율격을 고려한 시어의 배치, 套語의 활용, 장 배치의 환원 동의 방식이 있을 수 있다. 먼저 율격을 고려한 시어의 배치는 시조가 가진 3ㆍ4조 내지 4ㆍ4조의 4음보라는 율격적 격식을 반영하고자 함을 말한다. 그리고 투어의 활용은 종장 첫 음보의 번역에 있어서의 활용을 의미하며, 장 배치의 환원은 의미 전달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장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다.
시조를 번역하는 데 있어 그 형식적 요소를 규제해야 한다는 점만은 분명한 듯 보인다. 이러한 규제가 특히 현대시조를 창작하고 비평하는 한 가지 기준이 된다면 번역은 장차 더욱 쉬운 작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시조의 번역을 제안하면서 몇 가지 전제와 요건을 다음과 같이 논의하였다.
첫째, 시조의 종장 첫 음보에는 그 형식에서뿐만 아니라 의미상의 구조까지도 염두에 둔 용어가 활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투어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시조의 내적 구조를 의미의 연결이라는 측면에서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 1개의 시조는 많게는 6개, 적어도 3개의 의미 단락을 구성해야 시조의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셋째, 시조를 시조답게 번역하기 위해서 -번역된 작품이 시조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가곡창의 노랫말 배열 방식이었던 5행의 방식을 차용해야 할 것이다. 5행의 배열 방식은 시조의 형식적, 의미적 가치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형식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외국어 번역에 관한 몇 가지 전제
Ⅲ. 시조 번역의 실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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