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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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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28輯
발행연도
2008.4
수록면
165 - 18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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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사상에서 궁극적인 진리는 지구상에 모든 생명체를 살리는 도와 덕으로 공감을 이룬다. 만물이 그 법칙에 따라 도에서 분화되는데 노자의 도덕경에 나타난 도의 분화는 절대적이며, 한계가 없는 모든 선의 근본가치이다. 사물과 사물, 인간과 사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도는 원래 피차의 구별이 없는 하나로 통합된 전체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감관에 포착되지 않는 무형의 기는 무수한 독립된 사물과 공감하므로 노자의 생명관은 피차 구별 없이 전체를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다.
노자사상을 정당하게 이해하고 재평가하기 위해 오늘의 우리에게 오히려 요구되는 하나의 문제는 노자가 어떤 문제의식으로부터 도의 개념을 제출하였으며 도의 무위자연으로부터 생명치유를 위한 사상을 말하고 있다고 본다.
첫째, 자연과 인간은 이원적으로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므로 기계론적이고 인간중심적인 가치관에서 자연합일적 자연가치관으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러므로 인간이 우주의 관리자가 아닌 자연의 이법에 순응해야 하는 우주만물의 일부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둘째, 자연의 운동법칙은 일직선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반복순환하는 것으로 자연의 도는 물처럼 끊임없이 운행하면서도 어느 극에 이르면 다시 돌아오고 또다시 시작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화복도 마찬가지이다.
셋째, 자연은 무위로 움직인다. 무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인위적인 조작을 하지 않고 그 움직임에 자신의 행위를 순응하는 것으로 인간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인위적 작위로 자연의 법칙을 벗어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만물이 형태가 없는 氣로 모두가 교감되고 있기때문이다.
모든 개체는 저마다 내재한 도를 바탕으로 변화나 발전이 상당한 정도에 이르게 되면 반드시 원래의 상태를 회복하는 운동을 하게 된다. 대개 그러한 복귀 움직임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을 우리는 항상성(Homeostasis) 기작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노자의 도덕경에서는 도의 복귀운동에 인간이 순응함으로써 조화와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한 생명치유의 당위성이 강조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사회 병폐를 일으키는 요소
Ⅲ. 사회 병폐를 치유하는 윤리사상
Ⅳ. 생명치유를 위한 도의 인식론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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