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의 『소시민』에 나타난 자아심리와 작가의식 연구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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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근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37집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371 - 3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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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은 1955년에 『탈향』으로 등단하여 주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남북한의 실상과 이데올로기에 관한 단편소설을 창작하였다. 그 후 1964년부터 연재한 『소시민』에 이르러 당대의 문제의식을 총체적으로 구현하였다. 『소시민』은 이호절의 자전적 소설 가운데 유일한 장편으로서 1951년부터 1965년에 이르기까지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현실을 조망한 작품이다.
『소시민』에 대한기존의 논의는 다각도에서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쟁점을 배태하고 있다. 이러한 쟁점의 발생원인은 근본적으로 『소시민』에 나타난 ‘소시민’의 개념 파악과 시점을 혼돈한 데 기인한다. ‘소시민’의 개념은 『소시민』에서 작가에 의해 변형되어 쓰였고, 『소시민』의 시점은 일인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화자가 시공을 넘나들고 있어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고는 ‘소시민’의 개념을 총체적으로 규명하고, ‘초점화’를 통해 작품 속에 나타난 자아심리의 변모 양상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작중 인물의 유형별 분석을 통해 작가의식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작품의 의의를 밝혔다.
그러므로 『소시민』은 ‘소시민’을 통해 한국전쟁, 남북분단, 전후남한사회에 대한 총체적인 조망과 비판을 시도한 작품이다. 이 때 ‘소시민은 미국의 영향으로 인해 남한사회에 파생된 개념으로서 이들의 특징은 자본주의체제를 수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데 있다. 『소시민』의 화자는 전동적인 가치체제를 지니고 있었으나 남한에서 생존하기 위해 심리의 변모양상이 나타나고 ‘소시민화’ 되기에 이른다. 『소시민』의 인물들은 한국전쟁의 희생양으로서 ‘소시민화’ 되거나 자살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한국전쟁과 남북 분단 및 남한의 기형적인 자본주의체제를 비판한다.

Lee Ho-Chulat 1955 mainly Korean war about under taking the platform created the short novel regarding the real image and ideology of South and North Korea with background in The Far from Home. After that from 1964 it reached to The Petty Bourgeoisie whom it publishes serially and the problematic ceremony of present generation generally it embodied. The Petty Bourgeoisie rotation novel middle of Lee Ho-Chul as the long work which is only from 1951 reaches at 1965 and until Pusan which is a Korean war time temporary water service an actuality the people which are various with background to lead, it has a distant view.
The discussion of existing regarding The Petty Bourgeoisie becomes accomplished from many-sidedness degree and the issue which is various despite it comes it originates. The occurrence cause of like this issue conceptual grasp and point of view of petty bourgeoisie who appears basically in The Petty Bourgeoisie from the chaos one place. The concept of petty bourgeoisie is changed and in compliance with the author from The Petty Bourgeoisie it is used, the point of view of The Petty Bourgeoisie to be become accomplished and the first person's point of view with to be going and come often the narrator space-time to provide the cause of evil of criticism. It will reach and the hazard which it overcomes it saw and the concept of petty bourgeoisie whom it boils generally, it examined closely focallization it led and the transfiguration aspect of the self psychology which appears in work inside it investigated. The character analysis it led together and it investigated an author ceremony, the questionable matter of the work.
There fore The Petty Bourgeoisie leads petty bourgeoisie and Korean war, it is a work which attempts a general view and the criticism against the north and south branch and the South Korea society. This time petty bourgeoisie is caused by with effect of the United States and it is a concept which derives to the South Korea society. The feature of petty bourgeoisie capitalistic setup about under accommodating is a place where it pursues a new value. Ego of The Petty Bourgeoisie keeps a traditional value setup the transfiguration aspect of the hazard psychology which from South Korea which exists appears it becomes petty bourgeoisieization it reaches. The people of The Petty Bourgeoisie as sacrificial lamb of Korean war become petty bourgeoisieization or kill oneself. It will reach and to lead the author criticizes a Korean war and the north and south branch and the deformed capitalistic setup of South Korea.

#소시민 #초점화 #한국전쟁 #자본주의 #자전적 소설 #petty bourgeoisie #focalization #Korean war #capitalism #autobiography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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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행본] - 강진호 / 2001 / 이호철의 『소시민』 연구 in : 이호철 소설의 일반론 및 작품론 / 새미

2. [단행본] - 구모룡 / 2001 / 비대한 풍속. 왜소한 이념 ― 이호철의 『소시민』론 in : 이호철 소설의 일반론 및 작품론 / 새미

3. [단행본] - 구재진 / 2001 / 1960년대 한국적 근대의 비동일성에 대한 소설적 성찰 ― 이호철의 『소시민』론 in : 이호철 소설 연구 / 새미

4. [단행본] - 권영민 / 2001 / 이호철의 소설. 닫힘과 열림의 세계 in : 이호철 소설의 일반론 및 작품론 / 새미

5. [단행본] - 김정남 / 2001 / 이호철 소설 연구 ― 소외와 그 극복 양상을 중심으로 in : 이호철 소설연구 / 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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