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정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4집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165 - 182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문학과 회화를 상호 조명하는 비교문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김춘수의 시에 나타난 회화의 수용양상을 살피고 있다. 문학과 회화는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서로의 장르적 구분에 의해 지금까지 상호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문학의 범주를 예술의 영역으로 넓히고 감상의 시각을 다양화하는 것은 장르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다매체 시대에 앞으로 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김춘수 시에 나타난 회화의 수용 양상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서는 첫째, 회화적 주제를 시적으로 형상화한 경우, 둘째, 조형 이미지와 시적 언어의 관계, 셋째, 회화 기법의 언어적 수용이라는 구분을 분석에 적용하였다. 이러한 구분은 회화라는 1차 텍스트가 발생시키는 1차 해석의 범주, 즉, 주제, 이미지, 기법을 중심으로 한 회화 텍스트의 기본 분석의 범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기준을 적용하여 시의 텍스트 분석을 시도하면서 시가 2차 텍스트가 아닌 3차 텍스트로 해석될 때의 양상을 살피고 있다.
이와 같은 양상에 대한 연구는 회화와 시, 두 텍스트 각각의 미학적 본질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해석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르면, 1)회화의 주제가 시적으로 수용/ 변용되는 양상을 살핀다. 2)회화의 조형적 이미지와 기법은 문학적으로 수용되면서 시적 언어로 전이되는데, 이와 같은 김춘수의 시도는 시의 지평을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3)회화적 기법을 시에 수용하고, 구적으로 형상화할 때 발생하는 이중의 독해는 장르간의 교섭을 허용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상을 다양화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하여 본고에서는 김춘수의 시에 나타난 회화의 수용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현대시와 회화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텍스트 해석의 범주를 넓히고 다양화되어가는 문화 영역에서 문학이 설 자리를 모색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001-003299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