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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정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25호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5 - 4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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浙中의 錢德洪은 ‘工夫派’, ‘修證派’, ‘主有派’, ‘主事派’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본체에 대한 깨달음보다는 후천적인 공부를 통한 본체 회복 및 본체 실현을 위한 실천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지닌다. 전덕홍에 대한 평가는 篤實하고 법도를 잘 지킨 양명의 眞傳이라는 호평에서부터 異見을 배척하며 自閉主義를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자라는 혹평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爲善去惡이 致良知’라는 주장에서 출발한 전덕홍은 이후 良知를 ‘無善無惡’한 것으로 규정하고 爲善去惡이 불필요함을 역설하면서 王畿와 유사한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시금 無善無惡은 意見이지 良知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爲善去惡 공부를 강조하는 입장으로 회귀하고, 최종적으로는 心體가 至善임을 명확히 하면서 ‘無動’이라는 爲善去惡의 공부론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事上磨鍊이라는 후천적 공부를 통한 본체의 회복과 실현을 양명의 종지로 보는 전덕홍은 왕기의 頓悟나 ?豹의 歸寂이 현실과 괴리된 靜的인 상태에서 지나치게 본체에만 집착함으로써 자칫 양지로부터 역동적인 생명력을 상실시키는 과오를 범할 수 있다고 비판한다. 전덕홍은 왕기와 섭표 비판에서 양지심체는 만물과의 감응 주체로서 반드시 만물과 감응하는 과정에서 爲善去惡하는 실천적 格物 공부(事上磨鍊)를 통해서만 드러나고 실현된다고 하는 실천적 입장을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다. 전덕홍은 나름대로 양명학을 현실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갔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양명학파의 분화와 전덕홍에 대한 평가
Ⅲ. 전덕홍의 생애와 사상 변천
Ⅳ. 왕기 계열의 頓悟的 입장에 대한 비판과 실천의식
Ⅴ. 섭표의 歸寂說에 대한 비판과 사상마련
Ⅵ. 나오는 말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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