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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景淑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3권 제2호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43 - 86 (44page)
DOI
10.17068/lhc.2010.11.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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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유희춘의 『미암일기』를 중심으로 16세기 전라관찰사의 순행길 운영 방식과 그 특성을 검토하였다. 16세기 관찰사는 임기 내내 道內를 巡行하였는데, 행차 규모는 마필 40~50필에 달하는 대규모 행차였다. 때문에 원활한 순행을 위하여 行路와 日程을 미리 정하고 경유 고을에 先文을 발송하여 통지하였다.
전라관찰사의 순행 대상은 제주도를 제외한 54고을이었는데 유희춘은 7개월 동안 도내를 총 4차례에 걸쳐 순행하면서 43개 고을을 겸유하였다. 순행길은 邑格 및 邑勢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도내 大邑을 거점 고을로 연결하는 기본루트를 바탕으로 순행 때마다 중간에 경유하는 중소읍들의 구성을 달리함으로써 순행로에 변화를 주었다. 이러한 방식은 邑勢에 따른 순행 업무의 효율성과 중소 고을들의 支應 부담을 고려한 결과였다.
또한 관찰사의 순행길에는 奉命使臣 행차, 연고지 방문, 日氣, 누적되는 피로와 건강 악화 등 각종 公的 私的 변수들이 작용하였다. 특히 실록 봉안사의 행차와 연고지 방문은 부임 초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예측된 변수였기 때문에 行程 변경보다는 행정을 결정하는 단계에 변수로 작용하였다. 반면 일기와 건강악화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순행 도중의 행정을 변경하고 先文을 수정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16세기 관찰사의 순행길은 조선후기 留營 체제가 확립되고 순행이 봄ㆍ가을 두 차례로 축소되면서 운영 방식과 성격 또한 변화해 갔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순행 준비와 先文
3. 순행길의 운영 방식
4. 순행길의 변수와 대응
5. 맺음말
[참고문헌]
〈부록〉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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