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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희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19호
발행연도
2010.7
수록면
235 - 26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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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궁극적인 관심은 죽음과 죽음 이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종교는 인간의 이러한 궁극에 대한 물음과 그에 대한 대답을 다양한 구원관을 통해 해명해 왔다. 종교에서 제시하는 이러한 구원관은 각각의 문화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문화권의 풍토와 불가분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어 왔다.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이러한 풍토를 자연과학적 대상으로 간주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근거로 시간적, 공간적 구조 속에서 파악했던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풍토와 시공(時空)의 불가분의 관계성을 토대로 서양의 가장 대표적인 종교인 그리스도교와 동양의 종교인불교의 죽음관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유목문화와 농경문화의 특징을 살펴보고, 나아가 각 문화권에서 파생된 사막의 종교와 숲의 종교의 시간관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 대한 문제는 공간성으로 파악하여 고찰하였다.
유목문화를 토대로 형성된 그리스도교에서는 사막의 종교로서 직선적이고 불가역적인 시간이 강조되고, 그 시간의 끝은 일회적 죽음을 매개로 한다. 그리고 이 죽음은 물리적 공간의 이미지를 갖는 천국으로 귀결된다. 반면 농경문화를 토대로 형성된 숲의 종교인 불교는 순환론적 시간이 강조되면서, 다회적 죽음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리스도교는 일반적으로 공간성을 강조하고, 불교는 시간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그리스도교에서는 공간 초월성(하느님 나라)이, 불교에서는 시간 초월성(열반)이 궁극적인 구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말미암아 불교와 그리스도교가 이와 같은 특정한 풍토에 유래한 문화권에 머무르지 않고 보편적인 세계 종교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계기를 통해 시간성의 보완으로써 그리스도교의 부활을 공간성의 보완으로써 극락 개념을 살펴보았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유목문화에 나타난 일회적 죽음
Ⅲ. 농경문화에 나타난 다회적 죽음
Ⅳ. 죽음 이후의 공간성
Ⅴ. 맺는 말
참고 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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