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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승찬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07.7
수록면
83 - 11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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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엄성에 대한 근거는 철학 내에서 “인격”(위격, persona) 개념과 연관되어 논의되었다. 이 개념에 대한 정의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것은 “이성적 본성을 지닌 개별적 실체”라는 보에티우스의 정의이다. 이 정의는 다양한 철학자들에 의해 수용되고 변형되었으며 그 영향은 현대에까지 미쳤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인격 개념이 구체적으로 무슨 이유 때문에 발전되었으며 그것을 통해서 본래 의미하려는 바가 무엇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근대와 현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변화를 겪은 ‘인격’ 개념의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 개념이 형성되게 된 초기 과정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우선 인격 개념의 어원과 가면, 극중 및 사회에서 역할 등의 의미로 사용되던 그리스-로마 문화 안에서의 일반적인 사용의 예를 개관했다. 더 나아가 이런 요소들이 그리스도교 전통 안에서 테르툴리아누스, 카파도키아의 세 교부들, 아우구스티누스 등에 의해 얼마나 더 풍부하게 발전되었는가를 살펴보았다. 이런 배경 안에서 보에티우스가 제시한 인격 개념 정의가 구체적으로 형성되게 된 과정과 그 정의가 지니고 있는 의미와 한계를 검토했다. 보에티우스의 정의는 그리스도론과 삼위일체론에 관련된 토론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지만,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토대로 관련된 문제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 정의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정하거나 해석하려는 시도가 지속되었다. 이런 과정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현대의 철학적인 인격 개념들을 풍성하게 해 준 대체 불가능성, 인간의 근원적 관계성 등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Ⅰ. 인격 개념의 어원과 그리스-로마 문화에서의 사용 방식
Ⅱ. 초기 그리스도교 전통 안에서의 인격 개념 형성
Ⅲ. 보에티우스의 인격 개념에 대한 정의
맺음말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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