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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선영 (건국대학교) 장경섭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 46집 2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203 - 230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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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남성노동자들은 ‘남성생계부양자’로서 산업자본주의와 가족을 매개하는 핵심적 연결고리로 이해되어 왔지만, 구체적으로 이들의 노동생애가 어떠한 성격을 가지며, 그것이 가족관계에 어떤 체계적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한 경우는 드물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한국의 노동-가족 관계에 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자, 한국의 압축산업화 시대를 겪어 온 남성노동자들의 노동생애에 주목했다. 이 논문은 1932~61년 출생한 한국 남성노동자들의 노동생애 중 주생산ㆍ부양 기간에 초점을 맞추어 직업지위의 안정성과 이동성을 밝혔고, 부부단위의 분석을 통해 남성 노동생애의 불안정성과 배우자 여성의 노동생애 사이의 체계적 관계를 확인했다. 분석결과, 결혼 당시의 직업지위를 45세까지 유지하는 경우는 취업 남성의 약 40퍼센트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남성의 직업이동은 주로 공식임금고용부문에서 비공식부문으로의 이동이거나 비공식 부문 내부에서의 이동이었다. 이러한 직업적 불안정성은 1932~41년 출생세대에 비해 1942~51년 출생세대에서 근소하게 완화되었으나 1952~61년 출생세대에 심화되어 나타났다. 이러한 ‘남성생계부양자’들의 직업지위의 불안정성은 가족의 맥락으로 전이되어 결혼 초의 규범적 양성분업을 변형하여 배우자 여성의 동반취업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기존 연구 검토 및 분석방법
Ⅲ. 생애 노동참여 양상의 성별분화
Ⅳ. 한국 남성 노동생애의 성격: 직업유동성과 부문 간 이동
Ⅴ. 한국 ‘남성생계부양자’의 직업유동성과 불안정성의 가족 전이(轉移)
Ⅵ. 결론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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