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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설민 (서울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2집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233 - 25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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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존재의 자명성을 의심하는 데카르트적 회의는 철학적으로 대단히 흥미로운 주제이다. 데카르트는 절대적으로 확실한 의식의 존재영역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신존재를 증명함으로써 세계존재의 회의로부터 벗어난다. 그러나 후설은 더 이상 이러한 신존재증명에 기댈 수가 없다. 그럼에도 후설은 데카르트와 마찬가지로 절대적 확실성의 영역인 의식존재를 철학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따라서 후설이 과연 세계존재에 대한 데카르트적 회의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는 그의 현상학에서 매우 중대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후설 현상학에서의 세계존재의 문제는 의식의 지향적 상관자인 노에마의 존재론적 지위라는 문제와 직결된다. 따라서 데카르트적 회의 및 세계의 실제성이라는 문제를 다루기 위한 사전 토대 작업으로서 제 1부에서는 노에마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함으로써 노에마와 사물의 관계를 규명할 것이다. 그 결과 지각노에마가 곧장 실제의 사물인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사물은 노에마적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밝혀진다. 다음으로 제 2부에서는 제 1부의 결과 현상 너머 실재의 인식불가능성을 근거로 하는 회의주의는 붕괴되지만, 그럼에도 포괄적 환영 가능성의 문제가 제거될 수는 없음이 드러난다. 또한 결국 이러한 맥락에서 후설은 세계존재를 가정적 존재라고 천명할 수밖에 없었음이 확인된다. 그럼에도 그것인 ‘한낱’ 가정적인 것은 아닌데, 세계존재는 이성적 판단의 지지를 받기 때문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노에마와 사물의 관계
3. 데카르트적 회의와 세계존재의 문제
4.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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