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영란 (전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1집
발행연도
2010.7
수록면
281 - 304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동시대의 일부 덕윤리자들은 옳음에 대한 덕윤리적 설명을 제공하면서 덕윤리가 규범 윤리이론으로 적합하지 못하다는 비판에 대응하고자 한다. 옳음에 대한 대표적인 덕윤리적 설명으로는 허스트하우스(Rosalind Hursthouse)의 자격 있는 행위자 설명, 슬로트(Michael Slote)의 동기 중심적 설명, 그리고 스완톤(Christine Swanton)의 목표 중심적 설명을 꼽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덕심리학의 경험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덕윤리자들이 제시하는 옳음에 대한 설명을 검토하면서 덕과 옳음의 관계를 고찰하고자한다. 대표적인 도덕심리학인 인지적 도덕발달론은 자기 구성적 존재로서의 행위자가 옳음의 절대적인 표준이 될 수 없다는 비표준성을 비교적 차원과 상황적 차원에서 드러낸다는 것을 보여준다. 덕성판단을 중시하고 행위자나 행위자의 내적 상태를 옳음의 준거로 삼는 덕윤리자들에게 있어서 자기 구성적 존재의 비표준성은 해결해야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자기 구성적 존재의 비표준성이 도덕 판단에 주는 의미를 반영하고자할 때 덕윤리자들은 일종의 딜레마에 직면하게 된다. 먼저 허스트하우스나 슬로트처럼 행위자와 덕성판단의 우선성을 고수할 경우 행위자에게 너무 많은 비중을 둠으로써 자기 구성적 존재의 비표준성문제를 적절히 해결하지 못하고 옳은 행위에 대한 적절한 도덕 판단을 주지 못한다. 반면에 스완톤처럼 유덕한 행위자의 내적 상태가 아니라 행위의 외재적인 효과를 통해 행위의 옳음을 판단할 경우 행위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반영하는 도덕 판단을 제시하지만 덕윤리의 기본입장을 포기하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은 옳음에 대한 덕윤리적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힘든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도덕적 행위자에 대한 도덕심리학적 이해 : 인지적 도덕발달론을 중심으로
3. 옳은 행위에 대한 두 유형의 설명과자기 구성적 존재의 비표준성
4. 옳음에 대한 또 다른 유형의 설명과 덕윤리의 한계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105-002899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