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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성주 (강원대)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33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203 - 23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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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朝蘇王朝實錄』에 냐타냐는 覆野人에 대한 ‘字小’의 용례 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용례가 쓰여 지는 배경을 파악함과 동시에 조선이 對馬島 倭人 및 女眞 勢力과의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파악해 보고자 히였다 ‘자소’는 대부분은 ‘字小以仁’, ‘字小之義’, ‘以大字小’, ‘字小之恩’,‘字小之仁’, ‘字小之心’ 등의 관용구로 내타내며 ‘字小’라는 용어로만 나타나기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왜인에 대한 자소는 세종대부터 명종대까지 나타내고, 주로 대마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대마도 정벌 이후 보이기 시작하며, 대마도 왜 인의 조선에서의 帶留 문제,孤草島 釣魚를 허락하는 문제, 연산군대 대마도 特送의 과다한 物品 請求 문제,명종대 歲遺船 5척의 증액과 환원 문제, 왜인들의 進上 물품의 數量 문제 등 조선과 대마도의 여러 가지 현안문제와 그 궤적을 같이 하여 나타나고 있다.
야인에 대한 ‘자소’의 용례는 세종대 조선과 통교한 적이 없었던 忽刺溫 兀狄哈의 來朝를 받아들이는 문제를 시작으로 조선이 藩籬로 인식하고 있던 會寧 거주 吾都里의 救援 문제,그리고 세조대 明官職을 가진 建州三衛의 여진인들의 내조 운제 둥 조선과 여진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례에서 보이고 있다.
조선에서는 대마도 왜인 및 여진 세력과의 이러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그들의 요구를 적절히 수용하는 방편으로,바로 ‘자소’, 즉 ‘작은 것을 사랑한다’ 는 것에서 문제 해결의 大義名分과 當寫性을 찾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대마도 왜인 및 여진 세력에 대해 ‘事大와 字小’가 함께 서로 짝 을 이루며 나타냐는 용례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조선에서 대마 도 왜인 및 여진과의 관계에 대해 ‘이들은 소국(또는 작은세력)으로서 조선에 事大하고 있고, 조선은 대국으로서 이들을 字小하고 있다’고 인식하 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것은 『春秋』에 나타난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섬기고,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사랑해주는 것’이 라는 개념과 같다,따라서 조선에서 인식한 대마도 왜인 및 여진과의 관계 는 ‘事大字小關係’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세종대 왜인에 대해 ‘交隣字小之義’라는 표현이 보이기도 하는 데, 이것을 또한 『孟子』에 나타난 交憐.의 개념,즉 ‘仁者는 大國으로 小國을 섬길 수 있고, 智者는 小國으로서 大國을 섬길 수 있다’라고 한 것 에서 보면 조선에서 인식한 대마도 왜인 및 여진 세력과의 관계는 ‘事大 字小를 기본으로 한 交隣關係’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倭人에 대한 ‘字小’
3. 野人에 대한 ‘字小’
4.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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