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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옥 (전주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7집
발행연도
2009.7
수록면
483 - 50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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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미학의 본질을 "정치 경향성"을 기본 사상의 경향으로 상정하고 이것이 시대의 맥락에 따라 각각 역사, 이데올로기와 해석학의 방법으로 윤리, 정통관 및 종교 등의 표상을 해석하는 ‘역사성’에 따른 미학의 기본 개념의 구성을 분석하여 미학의 본체론을 역사적 상황에 적응하는 사상의 형태로 규명한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미학"의 중국 역사 시대에서의 전개 방법과 그 본체에 대해 "해석"의 논리를 이론 배경으로 살펴본다. 먼저 역사와 이데올로기와의 관계에 있어서 근대 서양의 사상가인 니체와 베버의 사상과 사화과학 이론을 점검한다. "해석학"은 본문과 사상과 예술의 작자, 그리고 독자의 삼자 사이의 관계의 정립에 의거한 본문 해석의 방법을 도출하려고 시도했다.
고대 중국의 미학의 역사성은 "윤리"의 체계 내에서 존립이 가능했던 속성을 지닌다. 공자의 "인" 개념이나 노자의 "도" 개념은 모두 자신의 정치사상의 최고의 덕목이며 미학은 아름다움의 생활과 행위, 관념의 형식으로 "선"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전용되어 사용되었다. 중세의 "미학"은 당(唐)대의 한유와 유종원, 송대의 송학의 대가인 주희 등에 의해 " 고문운동"과 "의리"를 위한 "도통론"의 또 다른 사유 체계를 건립하는 의미로 간주되었다. 근대에 이르러 역사의 변화와 민족, 국가의 위기 상황으로 인한 "심미" 인식은 "계몽"과 같 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서양의 "종교"를 중국에 이식하는 것은 문화적으로 또 생활 패턴 상 어렵다. 그러면 무엇으로 이것을 받아들여 만회할 것인가? 바로 "미학"과 ‘미학의 교육"이 담당할 수 있다.
결론으로 중국 "미학"의 "정치성"에 관련하여 다음 세 가지를 지적하려고 한다. 첫째, "미학"과 "미학"의 "역사성"은 중국 미학의 경우 그 존재 양식을 결정한다. 둘째, 중국 "미학"의 본체는 "역사성"적인 존재로 제한되지만 정치사상의 보조적인 의미로 도구성을 가진 속성을 주로 지닌 것으로 존재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셋째, 현대와 당대(當代, 즉 현재)의 중국의 "미학"정신은 이러한 고대 "미학 정신과 근대, 그리고 서양 미학 사상의 결합체의 형식을 띠고 있다. 중국에서의 "미학"의 이데올로기 종속성에 의거해 추론해보면 당대 철학과 미학의 융성함을 이해할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미학과 역사의 이론
3. 고대 중국 미학의 역사성: 윤리
4. 중세 중국 미학의 역사성: 도통(道統)
5. 근대 중국 미학의 역사성: 종교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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