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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제12권 제5호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545 - 55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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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국적으로 20~59세의 성인 552명(남자 267명, 여자 285명), 즉 수도권 200명(남자 94명, 여자 106명), 충청도 117명(남자 58명, 여자 57명), 전라도 117명(남자 56명, 여자 61명), 경상도 118명(남자 59명, 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빈도지(DFQ: Dish Frequency Questionnaire)를 사용하여 나트륨(소금) 섭취량을 조사하였으며 552명중 24시간 소변을 수집한 것으로 판정된 205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배설량으로부터 나트륨 섭취량을 구하였다. 또한 음식군별, 지역별로 나트륨 섭취량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대표식품인 김치와 된장의 염도를 조사함으로써 지역간의 특색을 살펴보았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서 24시간 소변 분석법으로 조사한 남자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5271 ± 1540.3 mg(소금으로 13.4 ± 3.9 g), 여자의 경우 4769.4 ± 1474.0 mg(소금으로 12.1 ± 3.8 g)으로써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전체적으로 하루에 평균 12.7 ± 3.9 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었다. 음식빈도지로 조사했을 때는 남자 6380.5 ± 3778.2 mg (소금으로 16.2 ± 9.6 g) 여자 5256.5 ± 3404.4 mg(소금으로 13.4 ± 8.7 g)으로써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섭취량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하루에 14.7 ± 9.3 g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24시간 소변분석법에 비해 소금으로 하루 평균 2.0 g 정도 높았다. 2. 24시간 소변 분석법으로 지역별 소금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수도권이 12.1 ± 3.5 g, 충청도가 12.5 ± 4.1 g, 경상도가 13.1 ± 4.7 g, 전라도가 13.2 ± 3.7 g으로 나타났으며 지역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DFQ를 사용하여 각 지역별 나트륨 섭취량을 구한 결과 경상도가 17.0 ± 11.0 g, 충청도가 16.4 ± 10.3 g으로서 수도권의 13.0 ± 7.6 g, 전라도의 13.7 ± 7.9 g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3. 대상자들은 김치로부터 1571.4 ± 1301.8 mg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어서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27.1%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이 국·찌개로부터의 나트륨 섭취량이 1260.5 ± 3272.2 mg으로서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21.8%를 차지하였다. 다음은 어패류 반찬으로써 706.3 ± 719.0 mg을 나타내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12.2%를 차지했다. 따라서 대상자들은 김치, 국ㆍ찌개, 어패류 반찬으로부터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61.1%를 섭취하고 있었다. 그밖에도 면류ㆍ라면류로부터 644.3 ± 646.7 mg을 섭취하여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11.1%를 나타냈으며 장아찌ㆍ젓갈류를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은 기대했던 것보다 낮아서 220.2 ± 391.0 mg으로 나타났고 전체 나트륨 섭취량의 3.8%를 차지하였다. 4. 경상도의 경우 밥류, 국ㆍ찌개류, 어패류, 반찬, 주반찬, 나물ㆍ생채류 등 대부분의 음식군에서 가장 높은 나트륨 섭취량을 보였으며 충청도의 경우에는 김치로부터 섭취하는 소금의 양이 가장 높았다. 전라도의 경우에는 주반찬(고기, 생선, 콩류 반찬)으로부터 섭취하는 나트륨 함량이 높았으며 수도권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음식군에서 섭취하는 나트륨 섭취량이 제일 낮았다. 5. 김치로부터 섭취한 나트륨 함량은 24시간 소변으로 측정한 전체 나트륨 섭취량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인 r = 0.26 (p < 0.001)을 보였으며 다음이 장아찌ㆍ젓갈류(r = 0.25), 국ㆍ찌개류(r = 0.24), 나물ㆍ생채류(r = 0.20), 면류ㆍ라면류(r = 0.19) 순이었다. 6. 대상자가 사용하는 국그릇의 지름은 평균 13.2 ± 1.9cm, 높이는 5.5 ± 1.3 cm로서 남자의 국그릇의 높이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부피는 남녀간 차이가 없었다. 지역별로 보면 국그릇의 지름과 부피는 전라도가 가장 컸으며(p < 0.05) 충청도의 경우에는 국그릇의 높이가 유의하게 높았다(p < 0.05). 7. 경상도의 김치 염도는 평균 3.0 ± 0.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전라도 2.3 ± 0.6%, 충청도와 수도권은 각각 1.7 ± 0.5%, 1.6 ±0.5%로서 비슷했다. 된장의 경우 김치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 경상도가 14.5 ± 5.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전라도가 12.1 ± 2.3%, 충청도 9.0 ± 2.3%, 수도권 7.4 ± 1.6%순이었다. 이상으로 보아 우리나라 20~59세 성인의 경우 24시간 소변 분석법과 음식섭취빈도지를 사용하여 조사했을 때 소금 섭취량은 지역별로 12.1~17.0 g으로 나타났으며 김치류, 국ㆍ찌개류로부터의 소금 섭취량이 특히 높았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우가 염도가 높은 김치를 섭취하고 있어 적정염도의 김치를 섭취하되 생채소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국ㆍ찌개류로 섭취하는 나트륨 함량이 높았으므로 국이나 찌개 그릇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역별로는 특히 소금 섭취량이 높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영양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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