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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득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245 - 291 (47page)
DOI
10.17855/jlas.2015.02.3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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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에르난 꼬르떼스와 베르날 디아스 델 까스띠요의 기록과, 정복 이후에 쓰인 연대기들에서 떼노츠띠뜰란 정복과 관련해 발견되는 역사 서술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꼬르떼스가 출현하기 이전에 발생했다는 기이한 자연 현상이나 징조들이, 꼬르떼스의 출현과 맞물리고 께쌀꼬아뜰 신화와 연계되면서 목떼수마의 신화적 정통성을 약화시켰다. 더 나아가 떼노츠띠뜰란의 멸망을 신화적으로 합리화하고, 이어 등장하는 스페인 식민시대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러한 서술방식들은 연대기 기록자들이 저지른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역사 왜곡이며 은폐이다. 그리고 떼노츠띠뜰란 정복 과정과 이후에는 스페인 정복자들의 이분법적 시각(스페인/ 원주민)에 의해 떼노츠띠뜰란 정복은 스페인 정복자 주도의 ‘정복 개념’으로 자리 잡았고, 원주민은 항상 스페인 사람들의 정복 대상이었으며, 그 희생자였다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러한 이분법적 시각으로 인해 꼬르떼스 편에서 떼노츠띠뜰란 정복에 참여했던 많은 도시국가와 다양한 종족들은 스페인 정복자들을 도왔던 보조 역할의 하부구조로 전락하거나, 외국인 편에 기대 조국을 팔아먹은 말린치스따로 낙인찍혔다. 그러나 떼노츠띠뜰란 정복전쟁은 스페인과 떼노츠띠뜰란 간의 이분법적인 틀뿐만 아니라 패권-예속의 원주민적 대립 구도에서 치러진 측면이 있다. 꼬르떼스 편에 섰던 원주민들은 물론이고, 떼노츠띠뜰란의 원주민들도 멕시코 중앙고원지대의 전통적인 정치체제(패권-예속)의 틀과 연합체 내 도시국가 간의 역학구조에서 전쟁을 치렀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기존의 이분법적 시각에 의해 왜곡되거나 은폐되었던 역사적 실체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떼노츠띠뜰란 멸망 이전의 기이한 현상들과 목떼수마
Ⅲ. 꼬르떼스의 떼노츠띠뜰란 입성과 원주민적 시각
Ⅳ. 께쌀꼬아뜰 신화와 역사 서술
Ⅴ. 꼬르떼스 측의 원주민 동맹군
Ⅵ. 떼노츠띠뜰란 정복 전쟁에 대한 새로운 시각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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