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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득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6권 제1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35 - 65 (31page)
DOI
10.17855/jlas.2017.2.3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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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기원을 비롯해 역사와 관련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제2차 아우디엔시아 시기(1531-1535)였다. 그러나 16세기에 작성된 연대기들은 기록자들마다 내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역사 서술형태도 서로 달라 현대 연구자들은 많은 혼돈을 겪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먼저, 원주민들의 기원과 역사를 다룬 연대기가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을 조사했다. 그리고 고문서와 원주민들의 증언을 수집하고 연대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더 나아가 연대기 기록자들 간에 행해진 표절행위도 분석했다.
당시 연대기 기록자들은, 정복 이전의 원주민 정치체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유럽중심주의적인 시각에서‘하나’의 역사 서술을 추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원주민 기원설이 등장했고, 기록자마다 상이한 역사 서술형태가 나타났다. 현재까지도 연구자들에게 혼돈을 일으키고 있는 역사 서술형태를 2가지(‘동일 기원지 서술형태’,‘통시적 서술형태’)로 분류하고, 그 의미를 원주민 전통 시각에서 평가했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연대기 탄생 배경
III. 사료와 증언 수집 과정
IV. 원주민의 기원
V. 역사 서술형태
VI. 연대기 기록 간의 관계: 표절
V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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