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분석철학회 철학적분석 철학적분석 제32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19 - 14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삼각측량 논증은 사고(정신)가 우리와 타자 사이의 언어적 의사소통으로부터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정신의 발생 조건에 따라, 어떤 임의의 것에 대한 우리의 의식은 우리의 언어 사용과 더불어 일어난 언어적 사건이다. 이러한 점에서 데이빗슨은 유명론자이다. 그러나 그의 유명론은 추상적 존재물의 존재여부에 관한 존재론적 쟁점과는 거리를 둔다. 그래서 데이빗슨의 유명론을 존재론적 논의로서의 보편논쟁의 유명론으로 간주하는 것은 잘못이다. 또한 그의 유명론과 삼각측량 논증에 따를 때, 마음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정신적 개념이 사용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런데 정신적 개념은 규범적 원리에 따라 작동하고 사고의 발생을 위한 필요조건인 언어적 상호작용의 과정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정신적 개념 외의 나머지 다른 개념들이 사실을 기술하는 기능을 갖는 것과 달리 정신적 개념은 규범성과 관련한 규정적 기능을 갖는다. 바로 여기에서 정신적인 것의 특징이 드러난다. 정신적 개념의 규정적 기능이 말해주듯, 정신적인 것은 사실적인 것으로가 아니라 규범적인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 그러므로 데이빗슨과 같이 마음을 언어 사용의 규범적 측면과 관련지어 이해하는 관점에서 마음은 사실성이 아닌 규범성의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하고, 그래서 규범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정신적인 것은 사실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물리적인 것과 대등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마음을 언어 사용의 규범적 측면과 관련지어 이해하는 관점은 심리철학을 탈-존재론화하는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삼각측량 논증
3. 데이빗슨의 유명론
4. 백도형의 심신 유명론과 보편논쟁
5. 정신적인 것의 규범성과 탈-존재론적 심리철학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160-00175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