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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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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48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3 - 3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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涵虛得通(1376 1433)가 生存하였던 시기는 韓半島에 있어서 큰 變化가 있었다. 佛敎를 國敎로 삼았던 高麗가 滅亡하고 1392년에 李太祖의 새로운 朝鮮王朝가 誕生하였다. 특히 朝鮮은 建國理念을 儒敎에 두고, 佛敎를 배척하는 崇儒排佛政策를 施行하였다. 이러한 격동기에 불교의 위상과 排佛政策을 막아 내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기도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函虛得通禪師의 여러 가지 측면 중에서 정토관련 「彌陀讚」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찬문의 형식은 우리나라 문학의 한 장르인 경기체가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노래가사와 같이 운율을 중시하고 있다. 경기체가이긴 하여도 경기체가의 기본적인 요소인`-景 긔 엇더□니잇고`라고 하는 문장이 생략된 변격격형의 경기체가임을 국문학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 찬탄문은 불교의식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망자의 왕생극락을 위하여 지어진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된다. 본 논문에서는 국문학적인 측면보다 불교교학적인 면에서 다루었다. 특히 정토삼부경중 無量壽經을 중심으로 아미타불의 위덕과 염불공덕 및 아미타불찬탄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함허선사는 먼저 第一從眞起化에서는 眞如本性의 자리에는 아미타불과 중생이 둘이 아니며, 정토와 예토과 달리 없지만 중생제도의 대비원력으로 그 장엄을 나투었으니 이를 幻住莊嚴土라고 한다. 이러한 논지는 마지막의 第十高超圓證에서 唯心淨土 自性彌陀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의 불교사상적인 원천은 元曉의 一心淨土論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론이 한국불교에서 주창하는 唯心淨土의 念佛禪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彌陀讚」은 아미타불과 극락대중을 중심으로 한 正報莊嚴에 대한 찬탄문이다. 특히 아미타불의 위덕과 본원력의 수승한 공덕을 찬탄하고 그로 인하여 세운 염불공덕으로 사바세계의 중생들이 쉽게 부처님의 가피를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정토교학을 쉬운 경기체가의 형식을 빌어 일반민중들이 누구나 아미타불을 찬탄하고 염불공덕을 쌓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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