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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5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85 - 12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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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위빠사나 수행과 간화선 수행의 방식을 비교해서, 두 수행의 방식이 상이하지만 수행을 통해서 얻는 열반은 동일할 수 있다는 것을 들뢰즈의 용어를 빌어 밝히고 있다. 위빠사나 수행은 세간적 대상을 관찰해 가는 수행인 반면, 간화선 수행은 출세간적 대상인 화두를 바로 목표로 삼아 이를 반복해 물어 가는 수행이다. 위빠사나 수행을 통해 유지하는 삼매는 찰나삼매이기에 열반을 얻을 때의 삼매가 근본삼매라고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간화선 수행을 통해 얻는 삼매는 물음을 통해 얻는 삼매이기에 근본삼매라고 말할 수 있다. 간화선 수행은 물음을 반복해 가면서 근본삼매를 얻었을 때 열반을 증득하는 것이기에 열반의 성격이 뚜렷하다. 해결할 길 없어 보이는 역설적 성격을 띤 문제라는 화두를 물어가면서 삼매를 심화하고, 이 삼매가 심화되었을 때 물음 자체가 역설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깨닫게 된다. 위빠사나 수행에서 일어남과 사라짐을 반복해 관찰해 가는 동안 어느 순간 일어남과 사라짐의 객관도 이를 보는 주관도 끊어지게 된다. 객관과 주관이 끊어졌다는 것은 간화선 수행에서처럼 무의미의 역설적 성격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 위빠사나 수행은 세간적 대상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아 가는 수행이고 간화선 수행은 출세간적 대상인 화두를 물어 가는 수행이기 때문에, 위빠사나 수행은 세간에서 출세간으로 가기 위한 수행이고 간화선 수행은 출세간에서 세간으로 가기 위한 수행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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