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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희 (한국교원대)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5輯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45 - 91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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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기 금속을 소재로 해서 다양한 공예품이 제작되었다. 그 가운데 중요한 위치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불교 관련 금속 공예품이다. 그러므로 불교계는 당시 금속을 소비하는 중요한 주체라고 할 수 있다. 불교 공예품의 제작에 사용한 금속에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금·은·동·철이 대표였다. 이 가운데 불교 공예품의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동이었다. 동은 범종, 金鼓(금고, 쇠북), 香爐(향로, 香?) 등을 제조하는 데 엄청난 물량이 소비되었다. 불교 공예품의 제작에 상당한 동이 사용되기 때문에 국가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실로 컸다.
현전하는 유물을 토대로 검토해 보면, 범종·금고·향로에 소비된 동은 25만kg 정도로 추산되는데 파손되어 재차 제조된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동이 사용되었을 것이다.
시기별 불교 공예품이 만들어진 추이를 살펴보면, 수량에서나 유물의 전체 무게에서 12세기 전반이 가장 열세이다. 이것은 이 시기 숙종대에 7만kg 이상의 동을 사용해 銅錢(동전)을 주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동전의 유통을 위해서는 크게 부족한 양이었지만 그럼에도 동의 다량 사용은 동의 부족을 가져왔으며 그 결과 범종, 금고, 향로 등의 공예품이 소수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국가에서 동을 다량 소비한다면 사원이 필요로 하는 양을 확보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반대로사원에서 많은 양을 소비하면 국가에서 사용할 양이 적어진다. 이렇듯이 고려시기 사원과 국가는 동의 사용을 둘러싸고 拮抗(길항)관계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불교 공예품의 종류와 소재
Ⅲ. 梵鍾의 제작과 銅의 사용
Ⅳ. 金鼓·香爐의 제작과 銅의 사용
Ⅴ. 불교 공예품의 銅 사용 추이와 銅錢의 제작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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