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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불란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135 - 1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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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율곡은, 실효성 있는 정치 개혁을 임금에게 거듭 권하는 과정에서 심지어 유학자로서는 금기사항이라 할 수 있을 ‘패도’ 정치마저 잘한 정치에 포함시킨 바 있다. 스스로의 다른 저작 중에서는 패도 정치를 명백히 비난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때문에 유독 현실 정치의 차원에서는 모순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렇게 주장한 것일까.
그가 보기에 당시 조선에는 이미 위기가 목전까지 다가와 개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를 주도해야 할 선조가 개혁의 의지를 결여하고 있다는 데 있었다. 이러한 적극적 의지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어떻게 역사적으로, 또 유학적인 맥락 내에서 증명해 낼 것인가? 앞서 그의 패도 정치의 용인은 저들 패업을 이룬 군주들이 그러한 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내비친 강한 정치적 의지 때문이었다. 그러나 역시 패도만으로는 정상적인 유학적 군주의 추구해야 할 모델로서 부족했기에, 곧이어 율곡은 이번에는 왕도상의 모범적인 군주들에 대한 재해석 작업에 나서게 된다. 기존의 주류 해석과는 달리 성왕들은 단순히 몸가짐만 공손히 했던 게 아니라 현실 속의 숱한 정치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대동 사회의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그는 주장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패도에 의한 소강
Ⅲ. 지향과 실효
Ⅳ. 군왕의 특수성 문제
Ⅴ. 또 하나의 대동
Ⅵ.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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