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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내관 (배재대) 정문권 (배재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8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53 - 17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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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철은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맹점」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그는 ’80년대 문학의 주된 경향이었던 거대담론에서 벗어난 작품을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주지하다시피 1980년대 문학은 진정한 민주주의의 갈망과 노동의 문제, 그리고 이들 노동자의 삶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그러나 최수철은 이러한 문학적 담론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추구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이 본 연구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 글에서는 위르겐 슈람케의 내적독백에 의한 의식의 흐름에 관한 이론을 토대로 최수철의 「공중누각」(1982)에 나타난 작중인물의 내면의식 표출방식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공중누각」은 공간의 이동에 따른 순행적 서술을 통하여 작중인물의 내면의식이 표출되어 있었다. 특히 집, 서가, 다방, 술집 등으로 이어지는 공간의 이동을 통하여 작중인물인 ‘방기본’의 내면심리가 안정적이지 못한 채 부유(浮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최수철은 내포작가를 통하여 방기본의 병리적 자의식을 서술한다. 무엇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통하여 자의식의 묘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또한 작가는 작중인물의 내면의식 표출을 위하여 시각, 촉각, 후각 등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이러한 이미지의 활용과 선명한 대비는 작품에서 방기본의 내면의식을 보다 뚜렷하게 드러내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서두와 대단원 부분에서는 똑같이 시각 이미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수미상관의 서술전략을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순행적 서술에 따른 내면의식의 표출
3. 서술자에 의한 병리적 내면의식의 표출
4. 감각적 이미지 활용을 통한 내면의식의 표출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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