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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8輯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31 - 27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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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12월 1일 천도교가 창건된 후 중앙의 체제에 맞추어 충남에서도 2월 부여에서 학당을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4월에는 예산에서 교구를 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인되는 등 천도교의 세력이 지방까지 빠르게 확대되었다.
천도교의 조직은 행정기구와 연원이라는 이원구조로 구성되었다. 전국 각 지방에는 280개의 지방교구가 설립되었고, 이를 관장하기 위해 72개의 대교구가 조직되었다. 충남에서는 14개 군에 25개의 교구가 설립되었다. 충남의 지방 조직도 교구와 전교실의 체제를 갖추었으며, 충남 총 14개 군 중 서산, 논산, 부여, 홍성, 당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원임면이 여러 차례 진행되었음이 확인된다. 당시 서산과 당진에 대교구가 설치되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이 지역들이 충남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단의 세력이 컸던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교단 간부에게 내려진 벌체나 해임, 임면의 규제 역시 천도교 간부에게 적용되었던 규칙이 충남 지역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충남에서는 1906년 서산과 홍주교구를 시작으로 1910년 논산, 부여, 당진, 1911년에는 예산과 태안, 1912년 천안과 공주, 1913년 연기, 1914년 대전, 1931년 서천과 청양, 1938년 보령, 1939년 아산에 교구가 설립되었다. 즉, 충남지역은 1906년부터 교세를 확장해 나갔고, 1910년대를 기점으로 천도교 세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기반을 갖추어 나갔다.
이러한 충남지역의 교세신장은 다양한 포교활동 덕택이었다. 천도교는 교단 자체적으로 교구 감독에게 교구장의 행동을 감독하게 하거나, 지방의 각 교구들을 감독하는 등의 제도를 통해 조직적으로 포덕을 전개하였다. 또한 교단 자체의 포교활동과 더불어 청년조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1916년 7월에 충남지역의 천도교구수는 11개, 신도수는 16,219명으로 집계되었다. 전국 18개 도 가운데 교구수로는 9번째, 신도수로는 11번째로 많았다. 이러한 충남의 급격한 교세 신장은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던 전교실 신축과 교구 확장으로 인한 교구 마련 등을 통해 반영되었다. 1910년 당진, 1914년 대전, 1914년 연기, 1915년 서산군과 태안군, 홍성군, 부여교구에서 교구실과 전교실을 장만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천도교의 설립과 체제의 정비
Ⅲ. 포교활동의 추진과 천도교세의 신장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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