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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하윤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09 - 13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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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80년대 중국에서 있었던 추상미술에 대한 담론을 분석한다. 1980년대 중국에서 출판되고 전국적으로 유통된 정기간행물에서 미술 이론가들과 예술가들이 쓴 추상미술에 대한 글들을 모아 살펴봄으로써 당시 중국미술계는 추상과 추상미술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연구한다.
1980년대 중국에서 추상미술은 중국어로 추상, 추상미술, 추상주의로 번역되었다. 추상에 대한 일관된 정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저자들은 추상과 추상미술은 대상을 간략화 시킨다는 넓은 의미로, 그리고 추상주의는 알아볼 수 있는 형상이 완전히 부재한 작품을 의미하는 좁은 용어로 사용했다. 동시에 많은 저자들이 추상을 문인화나 한자와 같은 중국의 전통 문화에 기대어 해석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공통점은 모든 글들이 궁극적으로 추상의 합법성 여부를 논한다는 점이다. 이는 마오쩌둥이 중국을 이끌던 이십 육년 동안 “부패한 서양의 부르주아 문화”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달고 전면 금지 되었던, 중국에서의 독특한 추상미술의 역사를 반영한 결과였다. 이와 같이 추상미술이라는 하나의 용어가 매우 다양하게 번역된다는 것과 토착문화와 연관된다는 점, 그리고 논쟁의 중심이 지역의 역사적 상황을 반영한다는 점은 하나의 문화가 다른 곳으로 전파될 때 나타나는 문화 전이의 보편적 특성을 보여주며, 미국 및 유럽과는 다소 다른 추상에 대한 논의를 다루는 본 글은 추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추상(抽象)과 추상예술(抽象艺术)
Ⅲ. 추상주의(抽象主义)와 추상파(抽象派)
Ⅳ. 추상미(抽象美)와 형식미(形式美)
Ⅴ. 중국 전통에서의 추상
Ⅵ.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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