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아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5집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19 - 148 (30page)
DOI
10.16901/jawah.2016.08.45.119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뮤지엄과 전시를 통해서 한국적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질문하며, 리움 삼성미술관의 전통 한국미술 관련 전시들을 연구한다.
뮤지엄과 전시를 통해서 담론화되고 가시화되는 ‘한국적 정체성’은 ‘종족성’과 ‘정체성’이 결합된 논의로 접근할 수 있다. ‘한국적’이라는 뜻은 한국이라는 국가, 민족, 지역, 언어 등의 분류기준일 뿐 아니라 그 안에 성별, 세대, 계층, 하위집단 등의 다양한 층위를 품고 있는 개념이다. 이는 기존의 생물학적, 시원적, 규정적인 종족성보다는, 문화적, 현재적, 구성적인 종족성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정체성도 기존의 본질적, 고정적, 정태적, 이상적인 접근으로부터 상황적, 유동적, 동태적, 현실적인 접근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한국미에 대해서는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소박미,’ ‘자연미,’ ‘무기교의 기교’와 같은 담론으로 지배적으로 이어졌는데, 이러한 수렴과정에서 담론의 경합여부와, 그에 대한 이유를 묻게 된다. 리움의 수집, 소장, 건축, 운영, 전시 면에서의 역사와 특징은 ‘리움의 정체성’과 더불어 ‘리움이 만들어내는 한국적 정체성’을 가늠하게 한다.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우하고, 한국의 고전미술과 국내외의 현대미술이 공존하는 장이라는 점은 리움의 가장 두드러진 정체성이다. 첨단 기술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모기업 삼성의 이미지와 당대 최고의 명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리움의 이미지는 중첩된다. 리움이 제공하는 절제하며 귀족적인 한국적 정체성은 자유분방하고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
≪세밀가귀: 한국미술의 품격≫전은 삼성미술관들의 전통미술 전시들을 반복, 강화, 총망라한 전시이다. 이 전시는 기존의 한국미에 대한 반대담론이자 대안담론으로서 세밀함, 화려함, 공교함을 주장한다. 이처럼 리움이 사례는 한국적 정체성이 특정한 뮤지엄과 전시의 정체성이 뒤엉켜 있는 경합과정임을 재고하게 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이론적 배경
Ⅲ. 뮤지엄과 전시를 통해서 본 한국적 정체성
Ⅳ. 나가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5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609-001127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