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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필수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2집 제2호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425 - 473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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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0년대 이후 일제가 구축했던 총동원체제의 기원과 특징을 재검토하면서 한국에서 전쟁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가 어떠한 관점과 주제를 채택할 수 있는지 논의한 것이다. 일제의 총동원체제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나타났던 서구제국들의 총력전 양상을 분석한 후 서구 모델과 비교하면서 만들어낸 전쟁의 사회체제였다. 일제의 군부와 정부 당국은 물적 자원과 경제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미성숙한 애국심(시민적 자발성이 부족한)을 보완하기 위해 총후의 재조직과 사상동원에 일찍부터 힘을 쏟았다. 관제 운동을 통해 구축된 직능별 · 지역별 국민조직은 일본판 전체주의의 성격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수 있는데, 지역별 조직의 말단인 정내회 · 부락회의 재편과 전쟁 협력에 대해서는 더 세밀하게 연구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다. 사상동원에 있어서는 황도주의, 국체론, 일본정신론과 같은 독특한 국가주의가 위세를 떨쳤는데, 무사도와 같이 전쟁의 맥락에서 발명된 혹은 각색된 문화들에서 동원의 논리를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회체제, 문화, 학문형성에서 동원의 경험은 불가역적인 것이며, 모방, 이식, 지속, 굴절, 부활과 같은 개념을 통해 다양한 전후사에 남겨진 동원의 문화를 검토하는 것이 전쟁인류학의 한 작업이 될 수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일제 국가총동원법의 체계와 당대의 쟁점
3. 서구제국 동원체제에 대한 학습과 창안의 요소들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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