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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혜현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29 - 14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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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실’에서 나노 및 바이오 등의 융합 기술을 통해 생물체를 다루는 예술의 경우에는 그 실행이 야기할 건강이나 안전의 문제, 환경 문제, 도덕과 윤리적 문제 등등과 관련해서 ‘윤리 위원회’의 개입을 받게 된다. 이때 예술이 윤리 위원회의 심의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과학의 위선과 모순을 의도적으로 드러낼 수도 있지만, 윤리 위원회에서 이 같은 예술 시도들의 가치를 평가하고 결정하게 되는 주요 근거는 예술의 실험성이나 미학적 측면이 아닌, 예술 프로젝트에 대한 실용적이고 공리적인 분석에 의해서다. 이에 예술과 윤리 위원회 사이에는 불가피한 모순과 긴장이 내재할 수밖에 없다. 본 논문은 이 문제에 대한 방법론으로 슈테판 헤어브레히터의 ‘간학제적 비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탈경계의 초학문적 해결이나 변증법적 초월이 아닌, 분과학문들 간의 ‘제3의 공간’이 창출될 수 있다. 아울러 제3의 공간을 지속시키는 방법으로 니클라스 루만의‘ 2차 등급 관찰’을 도입한다. 과학에 대해 비판하는 예술은 자신의 맹점을 보지 못한다. 자신의 맹점을 보지 못하는 자신을 보기 위해서는 과학을 비판하는 예술에 대한 비판, 즉 2차 등급 관찰로 이어져야 한다. 이 방법을 통해 예술이 예술의 맹점을, 과학이 과학의 맹점을, 그리고 윤리가 윤리의 맹점을 성찰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관찰, 즉 비판하는 자신에 대한 비판을 포함한 간학문적 비판을 통해 윤리의 충돌과 차이들을 발견하는 것이 곧 과학 연구실의 예술이 시도하는 윤리적 실천이 될 것이다.

목차

Ⅰ. 과학 연구실의 예술과 윤리 위원회
Ⅱ. 예술과 융합 기술의 윤리
Ⅲ. 과학 - 예술의 윤리 : 간학제적 비판 연구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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