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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鄔文玲 (中國 社會科學院歷史硏究所) 송진영 (中國 北京師範大學)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17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99 - 12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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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자의 釋讀에 의하면 居延漢簡, 즉, 居延舊簡·居延新簡 및 肩水金關漢簡 중 일부 문서 楬과 문서 모두에 ‘算’이 포함되어 있다. 학자들은 이미 이와 같은 ‘算’자의 의미에 대해 토론해왔으며, 서로 다른 견해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견해는 이러한 간문 중의 ‘算’ 혹은 ‘算書’를 일종의 簿籍 종류로 보는 것이다. 두 번째 견해는 ‘算’을 일종의 전문적인 문서유형으로 간주하였고, 경제영역의 예산·決算과 관련된다고 여기는 것이다. 세 번째 견해는 ‘算’을 簡書·簿冊으로 여기는 것이다. 네 번째 견해는 ‘算’을 得算·負算의 考課문서로 여기는 것이었다. ‘算’자의 자형에 대한 새로운 비교와 簡文의미에 대한 새로운 판별 분석을 통해 기존 정리자가 해석한 簡文 중 ‘算’자들이 모두 ‘真’자를 오역한 것임을 알았다. ‘真’은 正의 뜻이며 副·邪와 대립한다. 簡文 중의 ‘真’은 문서의 원본·底本을 가리킨다. ‘真’으로 표시된 문서 혹은 簿籍은 ‘真書’이며 또한 문서의 원본이었다. 이것은 오늘날의 원본에 해당한다. 때로는 행정과정 중에 ‘上真書’를 요구할 때가 있었고, 이는 관련 문서의 원본을 올려야 한다는 뜻이다. 때로는 ‘騰真書’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는 관련 문서의 원본을 전달하라는 뜻이다. 때로는 ‘下真書’와 같은 관련 문서의 원본을 하달하라고 하기도 하였다. ‘真’과 서로 대립하는 것은 ‘副’이다. 副는 사본·복제본이다. 간독자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관련 부서는 문서의 원본이든 사본이든 일정한 기준에 의해 문서들을 분류 보관하였다. 또한 보관하는 동시에 쉽게 문서를 찾을 수 있게 각 문서에 대해 簽牌를 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문서의 원본과 사본은 각자 따로 보관하며, 구분하기 위해 ‘真’과 ‘副’라는 제목을 쓴다. 하지만 원본과 사본이 같이 보관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진한 간독문서의 유형 중에는 전문적인 ‘算類’문서가 존재하지 않았고, 역시 전문적인 ‘算’ 혹은 ‘算書’ 종류의 簿籍도 존재하지 않았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간독에 보이는 ‘算’
III. 간독에 보이는 ‘真’
IV.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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