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호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43 - 170 (28page)
DOI
10.21738/JHS.2017.01.33.14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언젠가부터 한국 청년세대는 심각한 비관주의를 앓고 있다. 심각한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 빈부격차에 의한 사회적 차별, 부정부패,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 등이 그 원인들로 지목되고 있다. 즉, 청년세대가 앓고 있는 비관주의는 다양한 원인들이 맞물려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관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도적인 보완이 중요하고 시급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최소한 자기 진실성(authenticity)이라는 덕목을 잃어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선한 삶을 살으라고 말하는 내면의 목소리와의 진지한 접촉이 권장되지 않거나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열망을 꿈 꿀 수 없게 될 것이며, 이런 상황이야 말로 진정한 비극일 것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현대 자유의지 논쟁에서 신경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목소리를 높여 가고 있는 강한 결정론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그 대안으로써 합리주의적 양립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강한 결정론은 그 어떤 자유로운 행위의 가능성도 부정한다. 만일, 강한 결정론이 옳다면, 자기 내면과의 접촉이라는 경험은 순전히 두뇌 현상에 불과하게 되며, 테일러(C. Taylor)가 말하는 자아의 자기 결정능력은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신경 화학적 과정의 결과물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즉, 강한 결정론이 옳다면, 자기 진실성이란 덕목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게 되고, 의지적 자유란 실현될 수 없는 허구로 전락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강한 결정론의 후험적 논변(aposteriori argument)과 선험적 논변(aporiori argument)이 비판적으로 검토되며, 그 대안으로 합리주의적 양립론(Rationalist Compatibilism)이 제시될 것이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강한 결정론의 도전
III. 합리주의적 양립론
IV. 나오는 말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230-00215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