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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지웅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4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255 - 2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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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원행과 전우의 성리설을 통해 낙론계 심론의 특징적 면모를 살펴보고 있다.
먼저 김원행과 전우를 통해 낙론계 심론의 특징을 살펴본 이유는 김원행의 경우 김창협이 기초한 낙론을 보다 체계화하여 낙론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인물이며, 전우는 구체화된 낙론의 방향성을 이론적으로 정교화 하여 한말 도학계에서 낙론을 통해 조선성리학의 정통성을 재정립하고자 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원행을 통해서는 낙론의 방향성을, 전우를 통해서는 낙론이 제시한 방향성의 체계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기호학파 낙론은 기본적으로 주자학을 바탕으로 이이의 학문적 입장과 더불어 김창협이 제시한 이론을 기초로 한다. 따라서 낙론은 주자의 학설을 기초로 이이가 심의 기적인 측면에 주목하여 제시한 ‘心是氣’가 중심으로 이룬다.
심시기를 전제하는 낙론계 심론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도덕행위의 가능근거로서 性善뿐 아니라 心本善을 주장함으로써 구체적 실현자인 심의 본래성에 주목한다는 것이다.
무위한 성은 유위한 심의 매개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기에 선을 실현시키는 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인간의 도덕실천과 관련하여 도덕본성의 실재만으로는 도덕행위가 완전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도덕본성을 심이 온전하게 실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김원행은 심을 구성하고 있는 기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덕본성을 실현하는 주체인 심의 본래성에 주목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오희상, 홍직필, 임헌회를 거치면서 보다 정교화 된다. 이 과정에서 氣本末論, 심본선 등의 이론이 제시되고, 전우에 이르러 낙론을 재정립하여 특히 당시 타 학파들과 심과 이와 결부된 명덕에 관해 치열한 논쟁을 펼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을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낙론계 심론의 특징적 면모는 ‘性卽理’, ‘心是氣’의 심성관계에서 도덕본성의 실재함을 확인하며, 실현자로서 ‘심의 본래성’에 주목하여 도덕본성을 현실에서 온전하게 실현시킬수 있는 심의 구조적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김원행의 심론
III. 전우의 심론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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