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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대안 (대구예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48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67 - 212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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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경북 중남부지역 무형문화재 민요의 성격과 전승실태를 다룬 글이다. 대상 민요는 경북 중남부 낙동강 유역의 상주지역으로부터 경산지역에 이르기까지 상주민요를 비롯하여 구미발갱이들소리, 달성하빈들소리, 공산농요, 자인계정들소리 다섯 지역 소리다. 이들 민요는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대략 10년에서 35년 정도 지난 지금의 주변상황이 지정될 당시와 사뭇 달라져 있다.
다섯 지역 민요는 모두 농업노동요에 해당된다. 이들 지역은 낙동강을 낀 평야지대로 논농사가 발달되어 정자소리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작업노동요, 유흥요, 의식요, 한탄요 등이 첨가되어 6개에서 11개의 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농요는 과정이 특별하거나 특이한 노래로 구성되어 다른 농요와 차별성을 띤다. 구미, 하빈, 대구, 자인지역의 정자소리를 비롯한 작업노동요와 기타 소리들은 과정과 음악적 흐름이 비슷하여 같은 메나리토리권역 내에서도 상주지역과 구미 아래쪽 지역으로 양분되고 성격이 서로 대립되는 양상을 보인다.
오늘날 지역의 민요 전승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외적으로, 전승자들의 고령화와 사망, 농촌 환경의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는 전승자 확충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전승지역에서 전승의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전승지 확대와 전승인력 확충에 대안이 필요하다. 내적으로, 전수자들이 속한 지역 공동체의 가치관과 전수의지, 전수하는 사람과 전수받는 사람간의 관계 등이 전수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지역 민요에 대한 전수자들의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전승교육 시스템 도입과 효과적인 전수관 운영이 필요하다.
문화재로서 매번 동일하게 반복해야 하는 공연형태를 새롭게 시도하는 것은 민요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민요 공연의 새로운 활로를 열 수 있다. 오늘날 현대인은 전통적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과 함께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양식과 가치를 창출하여 보다 높은 문화적 삶을 향수할 수 있어야 한다. 민요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된 지금은 기존의 전승현장 상황이 바뀌어 발생된 문제점을 비롯하여 앞으로 발생될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상주민요의 전승자 상황
Ⅲ.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전승환경과 방향
Ⅳ. 달성하빈들소리의 예능보유자 역할
Ⅴ. 공산농요의 전승지와 전승자의 문제
Ⅵ. 자인계정들소리의 위치와 경산단오제
Ⅶ.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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