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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후빈 (경북대학교) 조주은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51집 제2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233 - 266 (34page)
DOI
10.21562/kjs.2017.05.5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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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을 비롯한 여러 사회학자들은 인터넷이 관심과 정보를 공유하는 개인 중심의 사회관계를 확장시킬 것으로 예측하였고, SNS는 이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SNS의 확산은 연고가 강력한 사회자본으로 작동하는 한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은 기술결정론의 관점에 기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의 사회적 구성주의의 관점에서 SNS 이용행태의 사회적 차이에 주목하고, 그것이 각 사회에서 지배적으로 작동해 온 사회자본의 차이에 기인함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고와 꽌시와 같이 지배적 사회자본의 영향력이 뚜렷한 한국과 중국사회를 선택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지배적 사회자본은 SNS의 선택과 이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SNS의 확산은 오프라인에서 지배적인 사회자본을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한국사회에서는 폐쇄형 SNS가 친밀한 연고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반개방형 SNS는 연고관계의 범위를 확장시키면서 연고의 지배력을 강화하였다. 개방형 SNS는 이용되지 않고, 반개방형 SNS에서 새로운 사회자본이 형성되지 않으면서 연고는 더욱 공고해졌다. 중국사회에서도 개방형 SNS는 거의 이용되지 않았으나, 반개방형 SNS에서는 새로운 사회자본이 형성되고 꽌시로 발전하였다. 결론적으로 SNS가 개인중심의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교량형 사회자본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제공하였지만, 사회적 요인 때문에 기술적 가능성이 기대만큼 사회관계를 변화시키지 않았다. 역으로 SNS는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기존의 사회관계를 강화하고 있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분석틀 및 조사방법
Ⅳ. SNS의 선택
Ⅴ. SNS의 이용
Ⅵ. SNS를 통한 사회자본의 형성
Ⅶ.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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