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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석화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8권 제2호(통권 제36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205 - 2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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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은 해방 직후인 1946년에 『청록집』을 발표하고 9년여가 지난 1955년에 첫 개인시집인 『산도화󰡕를 발간한다. 두 시집 사이의 9년은 해방과 전쟁을 겪은 기간으로 시대적으로 매우 격변하였다. 그러나 『산도화』의 일부 시에서 자연에 대한 인식이 미묘하게 달라진 것 이외에는 두 시집에 실린 시들의 대상이나 형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해방 직후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문예지인 『죽순』에 발표한 시들 역시 자연을 주된 소재로 일정한 운율을 가진 것으로 이전의 모습과 유사하다.
그렇다고 해서 박목월이 이 기간에 시적으로 전혀 변형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1950년에 직접 발간한 문예지인 『시문학』의 발언을 보면 이즈음부터 박목월은 새로운 시에 대해 매우 갈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신천지』에 실린 대부분 시와 『문예』에 실린 일부 시들이 박목월의 고민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시들은 개인 시집에 미수록 된다.
박목월의 시형이 본격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은 전쟁을 거치고 나서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누락된 시들은 대부분 박목월 시의 과도기적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의 시적 대상이 자연에서 일상이나 인간으로, 형태적으로는 일정한 운율을 벗어나 서술형이 나타나는 것도 이 당시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전쟁을 거치는 시기, 문예지에 발표는 하였으나 시집에는 미수록된 시는 박목월의 변화과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이후 시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분석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개인인식과 시대변화에 따른 시적변화
2. 새로운 시에 대한 갈망과 혼란
3. 순수시의 시대적 지향, 『시문학』
4. 전쟁이 주는 현실인식과 ‘풀림’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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