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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경화 (한양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66輯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355 - 3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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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방기 소설에 등장하는 성매매 여성들의 재현 양상과 갱생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해방기의 소설들에는 창기, 기생, 첩, 여급, 작부, 양갈보등 많은 성매매 여성들이 재현되어 있다. 이들이 성을 팔지 않으면 안 되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생활고였지만 몸을 팔게 된 곡절은 기구한 운명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런데 자의로 성매매를 선택한 여성들이 몸을 도구삼아 타성적으로 살아가는 반면 가부장적 남성들의 강압에 의한 성매매 여성들은 예외 없이 갱생에 성공하여 새 삶을 살게 되는 것으로 설정된다. 이들은 구원의 욕망과 갱생의 의지가 있었으며, 조력자가 존재했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해방기의 현실에서는 자력으로 갱생과 구원에 이를 수 없었음을 뜻한다. 이 점에서 해방기 소설은 갱생에 성공한 여성들을 통해 현실적으로 갱생이 거의 불가능했던 보편적 측면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강압에 의한 성매매 여성들은 가부장적 남성들에 의한 희생이자 일제에 강점당한 민족적 비극의 알레고리로 존재한다. 때문에 강제된 성매매 현실에서의 해방은 일제로부터의 ‘해방’이자 가부장적 권위와 제도적 폭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자발적 성매매 여성의 재현 양상과 타성화된 삶
3. 수난 표상으로서 가부장적 남성의 폭압과 갱생의 의지
4. 소설 속 성매매 여성들의 구원과 갱생의 의미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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