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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가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32 - 257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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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유곽과 카페의 혼재로 이루어진 1920년대의 에로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 즉 소위 1910년대 유곽소설에서 1930년대의 여급소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점인 1920년대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그 전후 시대와는 상이한 1920년대 화류소설의 특징을 고찰한다. 우선 1920년대의 유곽소설이나 여급소설에서는 그 서사 중에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당시 재조일본인 사회 내에서의 도박문제를 비롯한 일본‘내지’의 제국주의적 이동 경로의 확장 및 민주주의의 분위기 등이 작품에 투영됨으로써 기존의 유곽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1920년대 유흥의 공간이 유곽에서 카페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기간인 만큼 유녀 및 여급의 표상 역시 공통과 차이점이 혼재하고 있다. 기존의 유녀의 경우 부정․타락의 주체라기보다는 주변 상황 또는 ‘사나운 운명’ 때문에 게이샤가 된 수동적 존재로서 표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1920년대에 이르러서는 인생에 대해 고뇌하고 좌절하는 자아를 가진 인간, 스스로를 욕망의 주체로서 인식하는 능동적인 존재로 표상되는 등 이후 등장하는 ‘모던걸’의 단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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