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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의현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7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5 - 75 (51page)
DOI
10.33252/sih.2018.0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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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의 역사왜곡이 2000년대 초기 동북공정과 더불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고구려를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서술하는 등 만주사를 완벽한 자국의 지방사로 만들기 시작한 것은 이미 1993년의 저작물에서도 확인된다. 그 저작물이 바로 『中朝邊界史』이다.
『中朝邊界史』는 역대 중국과 한국의 국경사를 연구한 책이다. 이 연구서는 고대부터 1909년 ‘간도협약’이 진행되는 시기까지 한국과 중국 간의 국경문제를 다루고 있다.
본 연구는 『中朝邊界史』중 고구려 부분을 분석하였다. 이 저서는 고구려를 이미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서술하면서 고구려가 팽창한 지역은 중국의 강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中朝邊界史』는 지명의 고증이 잘못되어 있다. 『수서』와 『당서』에 나오는 遼水는 遼河로, 鴨綠水(鴨淥江)은 현재의 鴨綠江으로, 薩水는 淸川江으로, 장수왕의 平壤城은 북한 平壤으로 주장하고 있다. 사료를 검토해 본 결과 이러한 지명의 위치는 재검토되어야 한다.
여러 사서들을 분석해 본 결과 수・당시대 遼水는 현재의 大陵河, 鴨綠水는 遼河, 장수왕의 平壤城은 현재의 遼陽, 薩水는 遼寜省 瀋陽으로 흐르는 현재의 渾河로 밝혀졌다. 그 증거로 본 논문에서는 수십 종의 사료와 지도를 제시하였다. 특히 『신당서』 권43下 지리7下에 나오는 당나라 賈耽의 기록 “秦王石橋, 麻田島, 古寺島, 得物島를 지나 천여 리를 가면 압록강 唐恩浦口에 이른다”는 기록에 나오는 지명들이 명대 해양관련 전문 지리지인 『籌海圖編』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사료를 통해 麻田島, 古寺島, 得物島가 遼河유역으로 가는 과정에 있는 섬이라는 것을 고지도에서 찾았고 唐恩浦口 역시 요하 입구에 있는 포구라는 것을 밝힘으로써 14세기 이전 鴨綠水(鴨淥江)가 현재의 요하임을 고증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中朝邊界史』의 고구려사 서술 내용의 문제점
3. 사료를 통해 본 고구려의 鴨綠水·唐恩浦口·平壤城·遼水의 위치
4. 수당시대 鴨綠水 곧 遼河의 지리학적 특징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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