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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복기대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7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77 - 105 (29page)
DOI
10.33252/sih.2018.06.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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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서』에 실려 있는 당나라 관료 가탐의 「도리기」는 8세기전후 동북아시아 고대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이다. 그러므로 이 사료는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근거는 압록강을 따라 올라가면 고구려 환도성의 위치와 여기서 발해로 가는 길을 알려 주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즉 현재 집안이 고구려 환도성이고 여기서 북으로 올라가 발해로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전체 기록을 잘못 본 것이다. 전체 기록에서는 발해로 가는 압록강은 한반도 남쪽에 그려지는데 그렇게 된다면 고구려의 국내성과 발해 왕성이 한반도 중부지역에 비정되게 된다. 이는 분명 잘못된 기록이다. 고구려의 환도성이나 발해 왕성이 한반도 중부지역에 있었다는 것은 그 어디에도 기록이 없다. 그렇다면 가탐의 「도리기」의 기록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필자는 「도리기」의 원문을 꼼꼼히 살펴본바 발해 왕성으로 가는 기록인 ‘又過秦王石橋、麻田島、古寺島、得物島,千里至鴨淥江唐恩浦口’라는 기록이 제 위치에 있지 않고 신라 왕성 가는 길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만일 이 대목을 발해 왕성으로 가는 길에 넣으면 모든 기록들이 맞아 떨어진다. 즉 「도리기」는 신라 왕성 가는 길, 발해 왕성 가는 길을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문장을 바로 잡으면 이 「도리기」의 지리정보는 대부분 당시의 다른 기록들과 부합하므로 고구려와 발해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도리기」에 대한 재해석
3. 문헌 기록에 나타난 압록강에 대한 이해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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