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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통학회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대한교통학회 제53회 학술발표회
발행연도
2006.10
수록면
677 - 682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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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로의 기하구조가 충분히 안전하게 설계되는 것도 중요하며, 도로이용자에게 도로안전시설의 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전자와 도로시설 간의 상호 Communication에 있어서 상관성을 갖는 도로설계요소 정립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운전자가 도로 기하구조와 도로시설물을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고 판단하는 요소 추출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도로구조 및 도로안전시설 설계는 그동안 자동차의 주행역학적인 안전을 고려한 차량위주로 정의되어 왔으나,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도로이용자를 고려한 인간공학(Human Factor, Ergonomics)을 연구하여 운전능력(Driver Performance)과 운전자 실수(Driver Error)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도로의 구조와 시설의 설계 요소는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고려하며, 도로이용자의 인간공학적 요소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치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간공학 관련 도로안전시설 요소별 이용자 특성을 살펴보았고, 향후 이들 요소에 대한 정립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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