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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덕희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다문화사회연구 다문화사회연구 제3권 제2호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5 - 32 (29page)
DOI
10.15685/jms.201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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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에서 이루어진 “다문화 연구”들이 연구자의 외부자적 관점과 서구의 연구 결과의 무비판적 적용으로 ‘한국적’ 다문화 사회의 특수성과 역동성 뿐만 아니라 이주여성들의 주체성을 드러내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러한 한계의 관점에서 “다문화 연구” 특히 국제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에 관한 한국 사회과학 연구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학문적 노력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에 대한 객체화(客體化), 둘째, 이주 유형 및 이주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대한 무관심, 셋째, 생활 세계로서의 지역 변수에 대한 무관심, 넷째, 집단 내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 간과 등으로 그 특징과 한계가 분석되었다. 이러한 한계는 한국 사회의 독특한 맥락, 즉,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소수자들이 형성되지 못한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초기라는 시기적 맥락, 중앙 중심성, 서구중심성, 학제 간 소통 부재라는 오랜 한국 사회과학의 관행적 맥락에 기인하였음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극복하고 ‘한국적’ 다문화 연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내생적’ 개념과 접근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 제기
Ⅱ. 국제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에 관한 연구들(~2009)의 특징과 한계
Ⅲ. 한국 다문화 연구의 맥락
Ⅳ. 대안을 위한 시론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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