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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68輯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95 - 111 (17page)
DOI
10.18075/jcs..68.2018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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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카렐 차페크작 『R.U.R』의 번역 박영희의 「인조노동자」한국어 번역의 과정을 재검토하고, 원작의 주제의식과 계급의식, 여성성이 어떻게 변용, 수용되었는지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박영희는 스즈키 젠타로 역 「로봇」(金星堂, 1924)과 우가 이쓰오의 「인조인간(人造人間)」(春秋社, 1923)을 동시에 참조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R.U.R’을 ‘인조노동자’로 번역하게 된 경위를 확인함으로써, 박영희는 계급의식에 특별히 주목하여 작품을 번역했고, 이에는 프롤레타리아 작가로서의 문제의식이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여주인공 헤레나의 인물상 표상 검토 결과, 원작에서 그녀는 근대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원리를 추구하는 기계문명과 과학만능주의가 초래한 파멸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존재로서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인간성의 본질을 표상하는 반면, 박영희의 번역본에서는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정숙하고, 이성적이고, 자기희생적인 존재로서, 노동자해방운동에 적합한 여성을 표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이 박영희의 「인조노동자」번역에는 식민지 현실과 계급의 문제와 더불어, 젠더 표상문제도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들어가는 말
제1장 「R.U.R」의 일본어역과 박영희의 「인조노동자」
제2장 박영희의 ‘Robot’의 번역과 계급의식
제3장 박영희의 「인조인간」과 여성성 표상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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