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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의정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4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69 - 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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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르 프로망제(Gérard Fromanger)는 미술사에서 신구상 또는 서술적 구상의 흐름에서 언급되는 화가이다. 68혁명 당시 프로망제가 선보였던 작품과 활동은 그의 정치성을 분명히 표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같은 정치적 노선을 걸었던 질 들뢰즈(Gilles Deleuze)와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각각 발표한 프로망제론에서 프로망제의 비판의식보다는 조형적 측면에 집중한다.
들뢰즈는 「차가움과 따뜻함」(1973)에서 프로망제 작품의 색의 기능을 다룬다. 프로망제는 캔버스에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을 연결접속, 분리접속, 결합접속하며, 생과 사의 순환을 교차시킨다. 프로망제의 작품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실재에서 차가움과 따뜻함을 추출해 실재 이상의 것으로 만들어내므로 하이퍼리얼리즘인 것이다. 푸코는 「포토제닉 페인팅」(1975)에서 1880년대와 1900년대 사진과 회화 사이의 유희를 따라가며 두 예술의 장르횡단에서 발생한 이미지 자체에 집중한다. 20세기 매체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미학의 등장과 함께 사라진 “이미지의 무한 순환에로 접속”을 재가동한 것이 팝아트와 하이퍼리얼리즘, 그리고 프로망제이다. 프로망제는 어둠 속에서 사진을 투사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채색한다. 프로망제의 “사진-슬라이드-투사-회화”의 계열에서 이미지는 고정되지 않고 통과하며, 새로운 계열을 발생시킨다. 푸코가 서술한 이미지의 탈주와 접속은 들뢰즈의 사유와 닮아 있다. 즉 프로망제의 회화에 접속한 두 철학자의 사유는 서로에게 차가움과 따뜻함을 더해 주며 또 다른 계열을 생성해 낸다.

목차

I. 들어가며: 신구상과 제라르 프로망제
II. 질 들뢰즈의「 차가움과 따뜻함」
IV. 미셸 푸코의「 포토제닉 페인팅」
V. 나가며: 들뢰즈와 푸코의 접속과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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