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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9집 제3호(통권 제33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11 - 14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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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와 세계화 과정에서 강제적으로 국가에 편입된 동아시아 변방지역을 중심의 논리가 아닌 주변부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구조적 특징과 현실에 한층 실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근대를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주창한 근대세계체제론의 ‘중심부-반(半)주변부-주변부’ 구조를 원용해 설명할 때,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반주변부에 해당하는 동아시아 내부에서도 중심-주변의 관계가 똑같이 복제돼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근대 이후 ‘문명화’라는 명분 아래 일본의 ‘내부 식민지’로 편입된 오키나와는 아시아 · 태평양전쟁 총력전 체제에서 불균등한 차별과 희생을 강요당한 동아시아 속 주변부로 볼 수 있다. 오키나와는 일본 영토의 한 부분이면서도 전쟁 전후에 `기지의 섬`으로서 지정학적 입지가 굳어지고, 전후 "관광의 섬"으로 개발되면서 전통 문화와 근대 문명 사이에서 끊임없는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온갖 국가주의 폭력이 이뤄지면서 지역민의 저항 등 주변부 갈등의 제 양상들이 나타난다. 이 논문은 문화인류학적이고 민속학적으로 오키나와에 접근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 〈신들의 깊은 욕망〉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갈등의 제 양상을 조명한 글이다. 나아가 ‘오키나와’라는 문화접변 지대의 갈등과 대립 속에서 생성된 혼종성과 미래지향적 경계 넘기의 시도를 보여주는 영화적 서사와 이미지도 포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 주변부의 지정학
2. 오키나와, ‘문명화’와 ‘내부 식민지’ 사이
3. 영화 <신들의 깊은 욕망>에 나타난 갈등의 제 양상
4. 결론 -혼종과 공생의 희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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