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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은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52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87 - 112 (26page)
DOI
10.18658/humancon.2019.03.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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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 4차 산업혁명 담론의 주류를 이루는 ‘산업적 담론’과 ‘생존기술의 담론’의 자본 편향적 논리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과 인간적 가치의 구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대안적 담론을 탐색하기 위하여 우리와 유사한 사례인 독일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교육정책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두 나라는 국가 주도의 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하지만, 각기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배경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일본의 경우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로봇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산업 발전 뿐 아니라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 사회문제까지도 휴머노이드와 감성형 로봇의 개발로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교육개혁에서도 로봇을 교육현장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기술결정론적 시각과 기술을 둘러싼 사회적 함의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기술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로봇의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 요구 된다. 독일의 경우는 기술 혁신과 활용이 인간적인 삶과 노동의 가치 실현이라는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인더스트리 4.0과 아르바이텐 4.0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정책에서도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도 인문학적 융합 교육을 시도하며 노동과 삶, 기업의 수요와 학교의 공급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듀얼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양국의 차이는 민주주의적 시민 사회의 역량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분권화와 수평적 사회구조를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의 성격상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교육 정책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일본의 4차 산업혁명 정책
Ⅲ. 독일의 4차 산업혁명 정책
Ⅳ.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문학 교육의 방향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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