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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용삼 (부산대학교) 문재원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 로컬리티 인문학 제21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47 - 81 (35page)
DOI
10.15299/tjl.2019.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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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시는 상품화되고, 원자적 개인의 집합체로 되었다. 자본이 도시의 핵심적 요소가 되었다. 도시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국가와 공통적인 것의 관계에서 자본순환을 탐구해야 한다. 자본순환 도식은〔G―W(A+Pm)…P…W’―G’〕이다. 자본순환의 생산과정에서 자본가의 생산수단(상품)이 공통적인 것이 되면, 자본주의적 사적 소유는 지양될 것이다.
산업생산은 노동하는 주체성과 다른 상품생산이다. 이에 반해 탈산업생산은 노동하는 주체성의 생산이다. 노동자는 비물질적 생산에서 더 많은 자율성을 가질 수 있다. 비명시적으로 국가와 법이 자본순환의 중심축에 있다. 역사적으로 국가와 법은 공동체의 산물이다. 그러나 국가는 자본순환의 실패를 구제하기 위해서 개입한다. 이런 의미에서 공동체와 국가는 상호 대립물이다. 국가는 자본가를 위한 지배 장치이다.
노동과 여가(정치적 활동)를 배타적으로 나누는 시간과 공간은 ‘감각적인 것의 나눔’이다. 고대 그리스 폴리스에서 모방자는 이중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감각적인 것의 나눔을 ‘민주주의적 감각적인 것의 나눔’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근대 도시에서 순종적 활동과 자유로운 비활동의 불일치를 수행함으로써 노동자는 ‘감각적인 것의 치안적 나눔’을 ‘민주주의적 감각적인 것의 나눔’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랑시에르는 아리스토텔레스이래로 “허구는 합리성의 구조”라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말과 필름은 허구적으로 (평등한 불평등한) 시간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자유인과 노동자의 ‘감각적인 것의 나눔’의 근거는 로고스(logos)이다. 한편으로 로고스(셈)에 의해서 구성된 법과 국가는 지배 장치로서 자격들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다른 한편으로 로고스(말)가 국가의 헌법을 제정하고 있다. 로고스(말), 헌법, 이미지, 지식, 정동은 동일한 비물질적인 삶 정치적 생산물이고,
‘공통적인 것’이다. 원자적 개인은 이러한 비물질적인 생산물의 공유를 통해서 도시에서 공통적인 것의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다. 도시는 비물질적인 생산물을 통해서 더 이상 원자적 개인들의 집합체가 아니라 공통적인 것의 공동체로 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문
2. 국가·자본·공동체 그리고 공적 소유·사적 소유·공통적인 것
3. 노동과 정치적 행위의 불일치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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