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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복실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63집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481 - 510 (30page)
DOI
10.20864/skl.2019.07.6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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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희곡 〈길〉 이후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극작가 김진수의 해방 전의 만주 이력과 해방 후의 활동 궤적을 고찰함과 동시에 해방 전후, 그의 작품에 나타난 만주 인식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자 한 글이다.
1936연 희곡 〈길〉로 데뷔한 김진수는 1938년 만주로 건너가 교사직에 종사하면서 연극과 창작 활동도 겸했다. 이 시기 김진수의 만주 인식은 단편소설 〈잔해〉를 통해 잘 드러난다. 〈잔해〉에 그려진 만주는 당시 만주국이 고취했던 ‘왕도낙토’가 아니라 타락과 환멸로 점철된 부정적인 공간이었다. 작품의 이러한 인식은 당시 만주 조선인들이 마주했던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진실성을 획득한다.
김진수는 해방 직후, 북한을 거쳐 서울로 귀환했다. 서울에 정착한 그는 교사, 극작가, 평론가 등 보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확인된다. 해방과 더불어 그는 만주를 단절된 공간으로 인식함으로써 망각하고자 했지만, 해방기 식민주의 극복을 통한 국가와 민족 재건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만주에 대한 기억은 다시 회복된다. 이를 통해 김진수에게 만주는 망각하고 싶지만 영원히 망각할 수 없는 모순적인 기억의 공간으로 인식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연극인으로서의 김진수의 삶의 궤적
Ⅲ. 타락과 환멸의 공간으로서의 만주
Ⅳ. 망각과 기억 욕망의 공간으로서의 만주
Ⅴ.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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