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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Lee Seul Shim (University of Glasgow) Ok Bun Lee (DaeguCyber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71 - 80 (10page)
DOI
10.15724/jslhd.2019.28.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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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연구는 AQ 설문평가도구(Autism-Spectrum Quotient)(Baron-Cohen et al., 2001)를 번안 검토하여 예비적으로 국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그 성향을 알아보고 한국판 평가도구로 개발하고자 한다. 방법:이 설문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374명으로 18세에서 70세의 의사소통장애가 없는 건강한 대학생 및 성인들이었으며, 대상자들은 대학생인 그룹 1(91명, 남성 22명, 여성 69명, 평균연령 20.25)과 일반 성인 그룹 2(283명, 남성 56명, 여성 227, 평균연령 41.99)로 나뉘었다. AQ는 총 5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는 설문평가이며, 하위 5개 영역(사회적 기술, 주의집중 전환, 세부 사항 집중, 의사소통, 상상력)으로 구성되어있다. 결과분석은 그룹 내 성별 비교를 위해 t-검정과 각 그룹과 하위 영역들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그룹 1(대학생)의 AQ평균은 17.88(SD: 5.99), 그룹 2(일반 성인)의 평균은 19.45(SD: 6.17)로 선행 연구들과 거의 유사한 결과들이 산출되었다. 그룹 간 비교에서는 총 평균점수에서 그룹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AQ하위 영역 중 ‘의사소통’과 ‘상상력’ 부분에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유의차이가 나타났다. 영국과 일본의 연구 비교에서 한국의 AQ점수가 두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룹 내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점수를 보인 경향은 두 나라와 유사하였다. 결론: 국내 대상자들의 AQ 총점수와 하위 영역들의 점수는 선행연구들과 약간 차이를 보였으나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경향을 포함한 다수의 결과들은 선행연구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는 각 나라간 차이점을 심층분석하고, 자폐스펙트럼 성인대상자를 비교하여 보다 임상적인 의의가 뒷받침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Methods
Ⅲ. Results
Ⅳ. Discussion
Reference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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