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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6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57 - 28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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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비판에서 ‘무관심성’은 심미체험의 영역이며, 일체의 관심과 무관한 주관적 만족에 의한 판단이라는 의미이다. 장자 ‘유’도 심미적 영역에서 ‘정신의 자유’라는 의미이다. 어떤 관심과도 무관하다는 성질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양자는 동일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이 양자가 가진 차이를 드러나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 판단력비판의 ‘상상력’과 장자 ‘유’가 의미하는 ‘정신의 자유’가 가지는 차이를 명확하게 구별해 보기 위하여 이들이 가지는 자유의 성격과 내용에 집중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양 개념의 가장 단적인 차이는 ‘무관심성’에서 ‘상상력’은 반드시 오성과 연관되며 궁극적으로 보편성과 필연성을 지향하고, ‘유’와 관련된 ‘정신의 자유’는 실재의 초월과 연관되며 궁극적으로 개별성과 구체성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판단력비판에서 ‘무관심성’은 ‘상상력’의 주관성과 능동성, 창조성이 발휘될 수 있는 영역으로 설정되지만 결국 상상의 결과가 인식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보편성과, 동일하게 느낄 수 있는 공통감을 필연적으로 획득하여야 한다는 조건을 요구받는다. 한편 장자는 인식론을 구성하는 체계가 아니므로, ‘유’가 의미하는 ‘정신의 자유’는 어떤 제한도 받지 않는다. 장자는 ‘정신의 자유’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 만을 제시할 뿐인데, 주체를 해체할 것〔무기〕, 지식ㆍ욕망을 해체할 것〔심재, 좌망〕이 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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