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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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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4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5 - 17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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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돈은 신라에 불교를 뿌리 내리고자 자신의 한 몸을 미련 없이 버렸다. 화엄경의 꽃과 강을 버릴 때 열매와 바다를 본다는 진리를 몸소 증거한 경우다. ‘이차돈’의 희생적 이타행은 통일신라를 거치며 화려한 불교문화로 승화되었고, 부처님의 가르침은 호국불교 발상으로 신라정신, 민족정신의 근간이 되었다. 흥륜사 역시 현재 기념비, 추모제 불사에서 벗어나 상생불교의 대표 산실로 부각되어야 한다. 이차돈은 불교계, 불교문화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물이다. 마땅히 장렬한 순교에 대한 뜻이 새롭게 기려져야 한다. 이차돈의 선양화는 추모, 공연, 축제 등 동시다발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 순교 270년 후 석당비 사료에서 보듯 신라불교가 뒤늦게 이차돈의 순교로 국가공인을 받아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물론, 그 배경은 왕실의 전폭적인 지원과 후속 부응조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차돈의 숭고한 가치 세 국면-대승, 깨달음, 화합-을 살려 자체 융합형 스토리텔링 개발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삼원불사(三願佛事)차원에서 복원과 지속의 선양사업이 전개되어야 한다. 순교전통도 창조해야 값진 법이다. 이차돈 순교 이후 기리기 전통의 강점을 살려서 재현한다. 곧 이미 신라 당대 향도형 수륙재와 결사의식은 매향의식으로 꽃피었다. 이차돈 공동선(共同善)의 가치가 오래된 미래로 약속받은 표상 전승물이다. 문화유성 차원, 불교계 정화 차원, 경주 세계문화도시 차원에서 순교 공유 DNA에 대한 고민과 계승화 작업이 필요하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해동고승전󰡕 등 역사적 문맥과 석당기념비 조각유적을 계승적 차원으로 점검과 대책 및 실천이 필요하다. 이차돈 선양화 자체가 융복합적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영역을 지속가능성으로 수행할 추진기구를 제안한다. 학문적 당위성과 이러한 영역의 포럼 중심 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석당비와 관련된 향도연(香徒宴)은 복원하여 불교전승단체 모범으로 문화재로 등재 가능성의 대상이 된다. 학문의 실용성과 신앙적 소명감에 남다른 자부심이 없을 때 이차돈 선양화 사업-향도형 킬러콘텐츠 집중-의 성과와 가치는 그만큼 기대할 수 없다. 이타행 순교가 공동선의 가치 실현과 소통을 가져온 사례로 성지화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연구자는 학문성과의 사회적 환원, 지역적 소통이라는 차원에서 이차돈순교론도 복합문화유산적 가치가 크다고 주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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